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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롯데건설은 분양을 앞둔 인천 '송도 롯데캐슬'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시작된 '사랑의 서명운동'은 인천지역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서명을 받고 서명자 명의로 롯데건설이 성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건설은 오는 20일 '송도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성금을 인천시 관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이 중 1000만원 상당의 연탄은 인천시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전달된다.
'송도 롯데캐슬'은 지상23~32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31㎡형 총 64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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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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