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12일 여성시설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 사업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의 제 1호점을 대전 중촌동에서 열었다.
아리따움 인 유는 성폭력 상담소, 가정폭력 피해시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위한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 인 유를 위해 지난해 6월 한국여성재단과 조인식을 갖고 지원 신청을 받아 시설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연 아리따움 인 유 1호점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위치한 마을까페 ‘자작나무숲’으로 다양한 소모임에 참여하는 마을 여성들이 별도의 활동 공간이 없어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공간이 아리따움 인 유가 추구하는 ‘여성’과 ‘나눔’이라는 컨셉에 잘 부합한다고 보고 1호점으로 선정했다.
새롭게 탄생한 마을까페 자작나무숲은 뜨개질 모임과 손바느질 모임을 비롯한 각종 소모임은 물론 인문학 강좌 등 주민과 함께 하는 학습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아리따움 인 유 사업에 임직원 봉사활동 행사인 ‘아리따운 나눔’을 연계해 변화된 공간에서 미용봉사 등 재능봉사를 펼칠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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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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