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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힘겨운 1700선..수출주↓

외인 8일만에 '팔자'..PR 매물도 1300억원 이상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700선 안착을 위해 힘겨운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


8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과 거침없는 프로그램 매물, 1110원대로 떨어진 원ㆍ달러 환율로 인한 수출주의 급락 등 부담 요인이 많은 상황이지만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힘겹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53포인트(0.33%) 오른 1700.7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0억원, 63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250억원 가량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의 매물이 만만치 않은데다, 비차익매물까지 거침없이 쏟아지며 약 136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가 뚜렷하다. 수출주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여타 종목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10%) 내린 81만2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1.89%), 현대모비스(-2.31%), 하이닉스(-1.01%), LG디스플레이(-3.10%) 등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3.14%)와 KB금융(1.90%), 한국전력(2.51%), 신한지주(2.14%)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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