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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교육프리미엄단지 몰려온다.

1월 송도국제도시 내 4개 사업지 총 3164가구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지난해 청약열풍을 이끌었던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연초 교육프리미엄 단지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월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총 4개 사업지에서 316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지는 국제학교, 연세대 국제캠퍼스, 글로벌 캠퍼스 등이 연접해 있어 송도국제도시 내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번 분양 물량은 한시적 양도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물량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청약가점 55점 이상돼야 당첨가능 = 인기가 좋은 만큼 당첨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단지들이 선보이는 평형대가 중대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청약가점이 55점은 넘어야 당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분양에 성공한 송도 더샾 그린애비뉴의 경우 전용면적 101~133㎡ 주택의 최저 당첨가점의 평균은 55.6점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신규분양마다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하며 청약불패 신화를 이어온 지역”이라며 “특히 연초에 나오는 단지의 경우 송도국제도시에서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입지인 동시에 양도세 100% 감면혜택 마지막 단지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청약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건설, ‘송도 더 프라우2차’ 180가구 = 코오롱건설은 1공구 A3블록에 지하2층 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134㎡~227㎡ 규모의 ‘송도 코오롱 더 프라우 2차’ 180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국내 최초의 국제학교와 국공립학교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말 11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분양을 마쳤던 송도더샾 그린애비뉴와 인접해 있다.


올 3월 개교예정인 송도국제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초, 중, 고 공립학교는 2010년 이후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수변생태공원이 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대부분 가구에서 생태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1703가구 공급 = 대우건설은 5공구 Rm1 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대 45층 12개 동으로 구성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총 1703가구를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221㎡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뉴욕 주립대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분교가 들어서는 글로벌캠퍼스가 인접해 있어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도보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서 주거환경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 ‘송도롯데캐슬’ 643가구 공급 = 롯데건설은 7공구 A1블록에 지하2층 지상23~32층 6개동 규모의 ‘송도 롯데캐슬’ 643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31㎡으로 구성돼 있으며 송도국제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7공구에 들어선다.


단지 옆으로 2012년 문을 여는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조성 중이며 초, 중, 고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진중공업 송도 해모로 638가구 공급 = 한진중공업은 7공구 A2블록에 지하 2층 지상 38층 5개동 규모의 ‘송도 해모로’ 총 638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12~213㎡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세대 국제화 캠퍼스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한편,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 가장 빠른 개발성과를 보이며 지난해 1단계 개발사업이 마무리됐으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2014년까지 추진된다. 2단계 사업에서는 미국 뉴욕의 맨해튼처럼 금융, 산업, 문화시설 등 핵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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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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