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6일까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경과하고 20가구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지은 지 오래돼 낡고 불편해진 공동주택이 새 옷을 입는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2010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실시, 오는 2월26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pos="L";$title="";$txt="김현풍 강북구청장 ";$size="250,299,0";$no="20100111100128691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고 2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당해사업비의 1/2 이내, 구 예산의 1/5이내)를 지원하게 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은 ▲단지 내 도로 보수 ▲하수관(300mm 이상) 보수 및 준설 ▲보안등 보수 ▲나무 가지치기 및 어린이놀이터 시설 보수 ▲경로당 보수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기타 주거용 건물 외 공용시설물 관리 등이 대상.
단, 각종시설물을 신설하는 경우 용도변경 등 허가를 요하는 시설 및 본 사업 지원신청 전에 이미 시작된 사업이나 공사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전년도 지원금 정산서를 제출치 않았거나 허위로 제출한 관리주체 및 사업을 취소한 관리주체 역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 조사가 시작된다. 경로당, 놀이터 등을 보수하는 경우 노인복지과나 공원녹지과 등 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가능케 한다.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대상 및 규모 등이 결정되며, 이후 해당 보조금이 지원된다. 사업완료 후에는 반드시 정산보고(1개월 이내)를 마쳐야 한다.
사업 신청은 해당 공동주택의 관리주체가 구청 주택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 지원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산출내역서(견적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이는 구청(주택과) 홈페이지(http://www.gangbuk.seoul.kr/)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강북구 내에는 분양·임대아파트 및 연립주택 총 57단지, 1만3150여 가구의 공동주택(10년 이상, 20세대 이상)이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19개 공동주택 단지가 사업에 신청, 참여해 단지 내 놀이터 보수, 배관 교체, 보안등 교체 등을 지원받았다.
강북구청 김장호 주택과장은 “2010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구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단지 내 시설 등의 교체 및 관리에 필요한 금액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이라며 “2월말까지 접수 받는 만큼 사업 대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 신청해 보다 많은 구민이 혜택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 및 문의 강북구청 주택과(☎901-6813~4)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