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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템플턴 "올해 한국 펀드시장 매력적"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이 올해 국내 펀드시장이 긍정적이라며 외국인들에게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강정구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주식운용팀 이사)는 "2010년에도 긍정적인 시황관을 유지한다"며 "미국의 매크로 지표 향상, 국내 기업들의 어닝모멘텀 그리고 우호적인 외국인투자가의 펀드플로우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 매니저는 "지난 연말에 발표된 미국 및 중국의 거시경제 지표들은 중국을 필두로 한 이머징 국가의 성장세에만 의존했던 2009년과는 달리 2010년에는 계속된 중국의 성장세와 더불어 미국의 비록 더디지만 꾸준한 회복을 예상할 수 있는 긍정적인 지표였다"고 평가했다.


즉 미국과 중국을 주요한 수출시장으로 삼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이익모멘텀은 올해도 견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는 "유동성 측면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비록 국내 주식형펀드는 계속해서 환매되고 있지만 MSCI 선진국지수로의 편입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에 대한 레버리지 효과가 큰 한국시장의 매력은 외국인투자자에게 여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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