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764,0";$no="20100109183226586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우정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9일 오후 방송한 '무한도전'에서는 '의좋은 형제'라는 콘셉트로 그동안 고마운 멤버에게 쌀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집에 마련된 쌀통에 쌀을 넣는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그들의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무한도전' 맏형 박명수는 쌀을 받지 못한 동생들을 일일이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그동안 TV브라운관을 통해 비춰진 이미지와는 또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쌀을 받지 못한 노홍철에게 쌀은 전달한 후 박명수는 "내가 안줬으면 쌀통이 텅 비어있었을 텐데…. 쌀을 못받으면 기분이 참 그렇다"며 "프로그램 내에서 가장 큰형이라는데 부담이 된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평소 박명수는 냉정하다고 생각한 노홍철은 의외의 주인공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형돈과 정준하, 길이 보내준 쌀과 음료로 가득찬 자신의 쌀통을 확인한 박명수는 오히려 하나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 정형돈에게 쌀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쩌리짱' 정준하 역시 자신이 받은 쌀을 하나도 받지 못한 팀의 막내 길에게 선물하는 등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섭섭하거나 불만이 있던 멤버에게 쓰레기를 전달하고
쌓여왔던 앙금을 푸는 콘셉트의 '의상한 형제' 특집을 마련, '의좋은 형제' 특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