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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윤상현, 예능감과 따뜻한 품성으로 발탁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책임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남승용CP가 8일 서울 목동 SBS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남CP는 "'패떴'멤버 발탁의 첫번째 기준은 의외성, 따뜻함과 품성이다"라고 못박았다. 이어 그는 "윤상현이 1년 전 쯤 '야심만만'에 출연했던 것은 유심히 봤다. 그때 이미 '패떴'멤버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야심만만'에서 윤상현이 쉴 새 없이 이야기하는데 예능감이 탁월하더라. 또 품성도 좋은 것 같다"며 "'패떴2'에 투입되면 '제2의 이천희, 박예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예능에 많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스타라 미개척지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CP는 "예능PD의 직감으로 처음 윤상현을 봤을 때 느낌이 왔다. 특정 콘셉트를 가지고 진행되는 프로그램보다 '패떴'처럼 자유로운 리얼버라이어티에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패떴2'는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되며 지금까지 6명의 멤버를 확정했다. 김원희, 지상렬, 신봉선, 2PM 택연, 소녀시대 윤아, 윤상현이 그들이다. 남CP를 비롯한 스태프들은 현재 한창 나머지 두 멤버의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떴2' 첫 녹화는 2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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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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