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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배우 송창의가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한다.
8일 송창의 소속사 BO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송창의는 '인생은 아름다워' 주인공으로 발탁, 김수현 작가과 처음으로 호흡한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송창의는 극중 양병태 역의 기주봉의 첫째아들 양태섭 역을 맡았다. 양태섭은 빼어난 외모와 실력을 갖춘 전도유망한 내과의사다.
송창의는 지난 7일 경기도 일산SBS 제작센터에서 '인생은 아름다워' 출연진들과 첫 대본 리딩을 가진 후 "더욱 잘해내야겠다는 생각에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3월 방송예정이며, 김수현 작가와 '목욕탕집 남자들' '엄마가 뿔났다' 등에서 호흡을 맞춘 정을영PD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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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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