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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장혁 오지호 남성미+카리스마 '눈길'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장혁 오지호의 남성미와 카리스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7일 오후 9시 55분 방영된 KBS '추노'에서 장혁은 조선 최고의 추노꾼 대길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산발한 머리와 우수에 젖은 눈, 그리고 도망간 김혜원(이다해)을 꼭 잡아야 된다는 일념이 대단하다.

반면에 오지호는 도망노비의 최고 무장인 송태하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내조의 여왕'에서의 코믹한 캐릭터와는 다르게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고 있는 그는 변신의 귀재다.


송태하는 조선의 무사를 길러내는 훈련 교관으로 병자호란 때 홀로 적진에 뛰어 들어가 청나라 대장군 용골대와 맞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승부는 내지 못했다.

2회 앤딩에서 두 사람은 맞대결을 펼쳤다. 승부는 알수 없는 상황이지만 서로를 쫓고 쫓는 상황에서 결투는 불가피했다.


수 년 전부터 절권도를 연마한 장혁의 상반신 복근도 공개됐다. 복근이 선명한 초콜릿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장혁은 부단히 노력한 덕분에 '몸짱' 몸매를 과시했다.


장혁 오지호 이외에도 감초 역할을 하는 배우들이 대거 연기파라는 것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이한위 안석환 윤문식 조미령 강성민 윤동환 등의 모습도 반갑다.


특히, god로 활동했던 데니안의 색다른 연기자로의 변신도 관심의 대상. 물론 스피드한 내용 전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혜원은 당초 종의 신분으로 이름은 언년이었다. 하지만 친오빠 큰놈이(조재완)이 거간꾼으로 성공하고, 양반과의 혼인을 통해 신분 상승을 꾀하면서 형편이 나아진다.


이날 대길에게 번번히 당해 독을 품은 추노꾼 천지호(성동일) 패거리들은 그에게 언년이가 있는 장소를 안다고 거짓말해서 함정에 빠트린다. 대길은 천지호에게 칼을 겨누지만, 최장군(한성호)와 왕손이(김지석)가 말려서 피를 보지는 않았다.

졸부 최사과(안승훈)의 재취자리로 들어가게 된 혜원은 혼인 첫날 밤 도망친다. 최사과는 전국의 칼잡이를 모아서 그녀를 잡아달라고 요청했고, 성환은 백호(데니안)에서 전재산을 줄테니 꼭 먼저 잡아서 데리고 와 달라고 부탁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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