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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콘텐츠허브에서 구랍 7일부터 7일까지 한달 간 진행한 2010 밴쿠버올림픽 온라인 시민 기자단 모집이 4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SBS사이트 내 게시판(http://sports.sbs.co.kr/citizenreporter.jsp)을 통해 모집된 이번 온라인 시민 기자단은, 2010 밴쿠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현지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온라인 시민 기자단에 선발된 5명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관광청과 주한 캐나다 관광청에서 전폭적인 후원해 인천-밴쿠버 왕복 항공권과 호텔 이용권은 물론, 2010 밴쿠버올림픽 경기 관람 티켓(1인당 2경기)이 주어지며, 현지 활동비(1인당 1일 CAD 80$)까지 지원된다.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자격 조건과 신청 미션 모두 까다롭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지원자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다”며 “2010 밴쿠버올림픽에 대한 많은 이들의 큰 관심에 무척 감사드리며, 공정한 심사 속에 온라인 시민 기자단을 선발하도록 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일 최종 발표하는 2010 밴쿠버올림픽 파견 ‘온라인 시민 기자단’ 은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총 5박 6일동안 밴쿠버에 머물며 2010 밴쿠버올림픽 경기 관람 기사 또는 여행 기사를 작성해 SBS사이트에 업로드하는 온라인 시민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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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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