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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연인' 유해진, '전우치' 무대인사 불참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유해진이 영화 '전우치' 무대인사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전우치' 제작사 영화사 집 측은 6일 "유해진은 무대인사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오는 9일, 10일 최동훈 감독, 강동원, 임수정 등과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인사는 유해진이 김혜수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였다.


유해진의 불참에 김혜수의 첫 공식행사인 팬 사인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혜수는 오는 8일 서울 명동 미샤 1호점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한편 유해진과 김혜수는 지난 4일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김혜수는 이날 오후 소속사를 통해 "유해진과 동료 배우로서 문화와 예술에 서로 공통의 관심사가 많음을 계기로 우정과 친분을 쌓아갔다"면서 "자유로운 사고의 유해진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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