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우증권은 6일 LG패션에 대해 "2010년은 투자결실을 거두는 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3만6000원도 유지했다.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일부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와는 반대로, 가두점 매출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다소 앞당겨지면서 2010년 이익 개선의 가시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올해 실적 개선의 관건이 외형 성장임을 고려하면, 4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유통망 투자에 따른 이익 증가 현상은 2010년에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2010년 예상 실적 기준 P/E는 8.7배, EV/EBITDA는 4.2배 수준으로 의류산업의 경기 민감 리스크를 반영하더라도 충분히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002억원(전년동기대비 +20.9%)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0% 증가한 362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는 경기 회복과 가두점 선투자로 이익 회복 강도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화점보다 마진율이 높은 가두점 유통의 경기 회복 강도가 크게 나타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2.5%p 개선된 1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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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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