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식 청장, 시무식서 강조…G20 위상 맞는 특허품질 향상 등 국가품격 제고
$pos="L";$title="고정식 특허청장";$txt="고정식 특허청장";$size="192,235,0";$no="201001051445115430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저탄소 녹색성장 지원 IP정책 추진’ ‘G20 위상 맞는 특허품질 향상 등 국가품격 제고’.
고정식 특허청장이 새해 특허청 업무 방향과 관련해 던지는 화두다.
고 청장은 5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국가적 중점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청장은 또 “기업이 미래녹색시장을 선점토록 핵심녹색기술 획득전략과 녹색기술조기 권리화,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신성장 동력사업 6개 기술 분야의 표준특허 획득 지원사업과 첨단부품 소재 80개 중소·중견기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녹색기술초고속 심사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이어 “미국, 일본, 유럽, 중국을 포함하는 특허선진 5개국(IP5) 체제를 통해 글로벌특허시스템 개혁에 적극 이바지하고 최빈국,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지식재산정책을 통한 경제성장 경험을 공유, G20 위상에 맞는 국가품격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또 국가 지식재산행정체제와 관련, “지식재산기본법 제정 및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구성 등 지식재산강국 실현전략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고 청장의 새해 신년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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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年 辭
특허청은 2009년 종전의 미국·일본·EU(유럽연합) 중심 3개 국 지식재산협력체제를 한국, 중국을 포함하는 5개국 협력체제(IP5 체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글로벌 특허협력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심사품질을 최우선시하는 심사 패러다임도 정착시켰고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을 산학연에 제공하여 산업계의 강한 특허 창출과 국가 R&D의 효율화를 선도하였습니다.
지식재산 전문인력과 영재기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하였습니다.
2009년 3월 ‘21세기 지식재산 비전과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식재산강국 추진협의회’를 발족시켰으며 2009년 7월 ‘지식재산 강국 실현 전략’을 마련하여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설치 및 지식재산기본법 제정이 현재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허청은 2010년에는 대외적으로는 각국 특허청 간의 업무협력(Work Sharing)에 의한 효율적인심사처리 및 국제적 수준의 심사품질 유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글로벌특허 시스템 개혁’에도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최빈?개도국에 대한 생존형 기술정보 제공 등 국제사회에 지식재산권 나눔운동을 전개하여 일류 국가에 걸맞게 우리나라의 국격(國格)을 높여 갈 것입니다.
대내적으로는,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저탄소 녹생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식재산권 중심 기술획득전략도 더욱 확산하고, 새로이 구축되는 국가 지식재산 행정체계 내에서 적극 기여 할 계획입니다.
2010년 1월 5일
고정식 특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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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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