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5일 중국 진출 선점 위한 헤이룽장성과 교류 협력 맺어…중국 5대 권역으로 교류 확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중국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충남도의 발걸음이 새해 초부터 빠르다.
충남도는 5일 중국 헤이룽장성정부에서 양 도·성간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경제부문은 물론 ▲문화 ▲관광 ▲농업 ▲학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교류를 펼친다.
헤이룽장성은 석유·석탄 등 지하자원이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지역이고 중국에서도 농산물의 10%를 생산하는 제1의 곡창지대다.
충남도는 중국과의 우호협력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 11월 중국 개혁개방의 출발지인 광둥성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또 동북 3성 중 우리나라와 경제교역이 가장 활발한 랴오닝성과도 ‘2010 세계대백제전’ 때 우호교류협정을 맺는다.
충남도는 이들 3개 지역과의 교류협정으로 ▲화북권 허베이성 ▲화동권 장쑤성, 산둥성, 상하이시 ▲중서부권 쓰촨성 ▲동북권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화남권 광둥성 등 중국 5대 권역에 대한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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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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