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10% 감축·인건비 절감 등 개혁 드라이브 로드맵(Roadmap) 드러내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pos="L";$title="";$txt="";$size="110,146,0";$no="20091231114617577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국거래소(KRX)가 임원 임금 50% 이상 삭감·정원 10% 감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김봉수(사진)式 혁신 방향을 공표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임원 임금은 최대 58%까지 삭감하고 이를 포함한 전 직원의 임금도 현재 대비 5% 수준 낮출 계획이다. 또 실질적으로 임금 성격을 띠고 있는 시간외수당·복리후생제도 등 인건비 성격의 비용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감축 정원도 750명인 현 인원을 고려할 때 70~80여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간부직 비율을 축소한다는 근거를 달아 고직급·고연봉 위주로 조정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부 공공기관 선진화계획에 부합해 조직·인력·예산 등을 감축 및 개선해 경영효율성을 향상시키는게 주요 목적"이라며 "유사기능을 통폐합하고 지원기능 등을 축소시켜 조직 슬림화 및 효율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의 올해 예산은 방만경영 해소 의지를 반영해 대폭 삭감 편성됐다. 총 예산 2708억원 중 인건비와 경상경비는 805억원, 38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1.7%, 8.9%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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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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