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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 주말드라마 '명가'가 호평 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의 집계 결과 지난 3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시청률 11.7%를 기록했다.
'명가'는 첫 주부터 빠른 전개와 아역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명가'는 첫 회부터 "사람의 마음은 돈으로 얻고 풀 수 없다"는 등 지위에 따른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일컫는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그대 웃어요'와 MBC '보석비빔밥'은 각각 15.5%,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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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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