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0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좋은 꿈 꾸셨습니까?
우리는 지난 해 위기 속에서 미래로 뻗어 갈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어둠 속에서 새로운 밝음을 찾아냈습니다.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주최국이 되었고,
숙원이던 원자력 발전소 수출의 길을 드디어 열었습니다.
또 세계에서 처음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 우리가 얻은 것은 자신감입니다.
2010년 우리가 갈 길은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입니다.
저와 정부는 '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면 영원히 번영할 수 있다'는 뜻의 '일로영일'의 자세로 선진 일류국가로 가는 초석을 확실히 다지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길목에서 우리 서로 배려하고, 우리 서로 나누고, 우리 서로 베풀어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갑시다.
국민 여러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