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1월 4일 오전 10시 신년연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한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이번 '신년국정연설'에서 집권 3년차를 맞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용계획과 비전을 밝힐 것"이라면서 "연설은 20분 정도 분량"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신년 국정연설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제정부 체제를 2010년 상반기까지 연장할 계획이라는 점을 밝히고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을 위한 친서민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오는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적 동참을 호소하고 2010년 한해를 '국운 융성의 해'로 만들자고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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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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