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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로 풀어본 2010년 경제·문화·연예계 분석

역술가로 잘 알려진 삼정 김재욱 선생의 산행 모습";$size="550,412,0";$no="200912301414026195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아온다. 한자로 '경'(庚)은 흰색과 서쪽을 의미하고, '인'(寅)은 호랑이를 뜻한다.


하얀 호랑이, '백호'는 예로부터 성스러운 동물로 여겨졌다. 백호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사신 중에 실제로 등장하는 동물이며, '삼국사기''삼국유사''고려사' 등의 문헌에서도 용맹스럽고 날렵한 동물로 묘사되어 있다.

역술가 삼정(三晶) 김재욱씨는 2010년 경인년 새해를 "옛 것은 사라지고, 새로운 것이 도래하는 한 해"라고 점쳤다.


우선, 경제적으로는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에서는 명퇴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직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사람일수록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이동수가 많다는 것.

최근 KT가 명예퇴직 신청자를 접수했는데, 5992명이 퇴직을 희망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김재욱씨는 앞으로 명퇴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동 등지의 더운 나라들과의 교역은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UAE에 플랜트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은 중동과의 무역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예계에서는 신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크릿 제이큐티 레인보우 엠블랙 등과 같은 신인들이 많이 나오는 한해라고 예측했다.


관광업계에서도 내년에는 해외 여행이 증가하는 한 해라고 설명했다. 올해 관광수지는 9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다. 내년에도 흑자는 계속될 전망이고, 외국으로 나가는 비율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


방송계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편성과는 다른 파격적인 프로그램들이 대거 등장할 것.


한류 열풍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등의 수출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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