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9일 대봉엘에스에 대해 내년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형 애널리스트는 "내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 330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화장품 산업 호조, UCL의 빠른 매출성장(2008년 매출 130억원→내년 230억원 예상), 피부 미백 원료 판매 개시 등을 감안할 때 무리한 수치가 아니다"고 판단했다.
이어 "원료 의약품 부문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한 당뇨병 치료제 원료 판매가 내년 본격화될 전망인 점도 플러스 요인"이라며 "원·달러 환율 안정화를 전제로 했을때 순이익은 4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내년 실적 가이던스 기준 주당순이익(EPS) 922원, 주가수익비율(PER)은 4.8배"라며 "대봉엘에스의 매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보였고 영업이익률은 안정적(10~14%)으로 유지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사업인 원료 생산 및 판매는 원료 특성상 납품의 의미보다는 공급의 의미에 가깝고 수익률 저하 요인인 단가 인하 압력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라며 "매출의 약 46%를 차지하는 상품의 경우에도 원·달러 변동에 따른 판가인상이 3개월 내에 가능하고 내년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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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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