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은 28일 새해 예산안과 관련, 4대강 예산을 1조4500억원을 삭감하는 등 정부가 제출한 291조8000억원보다 약 4800억원을 순감하는 내용의 수정 예산안을 공개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이시종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간담회에서 "당 예결위 15명이 3개 팀으로 나눠 지난 5일에 걸쳐 예산자체 작업에 돌입해 어제 최종적으로 심의가 도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이 밝힌 수정 예산안은 지난 8일 공개한 초안 290조4000억원보다 9000억원 가량 증액된 수치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정부가 제출한 세출예산 291조8000억원에서 5조5900억원을 삭감하고 5조1200억원을 증액했다.
삭감된 예산은 국토해양부의 수자원공사 이전보전비용 800억원 전액을 포함한 4대강 관련 예산 1조4500억원과 상임위에서 삭감된 7800억원, 부처별 특수활동비·특정업무경비·녹색사업 홍보성 예산 등 3조3600억원이다.
이와 함께 민간보육교사 초과근무수당, 결식아동 급식, 경로당 운영비, 노인 틀니 건강보험, 장애인 연금지급, 대학생 장학금,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아동성범죄 성폭력 방지 지원 등 민생예산 3조1900억원과 지방재정지원 1조2800억원, 기타사업비 6500억원을 증액했다.
이 의원은 "전체적으로 부자감세 유보 및 세출삭감으로 2조7100억원의 재정적자를 축소하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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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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