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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청년봉사단 4기 발대식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기아차그룹은 28일 서울 양재동 사옥 대강당에서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갖고, 내년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4기 봉사단 대학생 500명을 비롯해 고승덕 국회의원, 이창식 한국해비타트 회장 등 주요 외빈과 현대기아차그룹 윤여철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 임직원 포함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년봉사단 단장을 맡은 윤여철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하는 것이 글로벌사회의 책임있는 리더로서의 역할"이라며 "애국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장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봉사단 4기 선발에는 총 1만1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서류와 면접 등 2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500명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청년봉사단은 해외파견에 앞서 2박 3일간의 기본 교육을 통해 현지활동 소개,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교류활동 등의 준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해외봉사는 1월 10일(일) 중국 쓰촨성 지역 집짓기봉사단 100명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인도, 중국, 브라질 각지로 파견돼, 11일에서 15일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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