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정품SW 사용율 및 관리체계가 우수한 9개 기관을 2009년도 정품 SW 사용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시상식에서 ㈜디아이씨, 목포시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연수구청, 에프케이엠㈜, 의료법인 대산의료재단, 충주시청, ㈜코스콤, 한화S&C㈜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우수기관 선정은 문화부 저작권 경찰이 금년에 단속한 1200여개 기관 중 정품SW 사용율이 100%인 기관을 대상으로 저작권 경찰의 실사와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들 기관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관리규정'을 제정하고 IT 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SW불법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또한, 불법복제 정기점검과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의 정품SW 사용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최고경영자의 SW저작권 보호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부 관계자는 “건전한 정품SW사용 환경을 구축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포상하고,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더불어 기업체에 대한 SW 불법복제 단속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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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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