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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지아가 새 미니앨범 'ATELIER(아틀리에)'를 발매한다.
28일 발매되는 지아의 새 미니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기존에 선보인 지아표 발라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가 엿보이는 곡들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그녀처럼'은 온전한 사랑을 받기 위해 사랑하는 연인이 잊지 못하는 '그녀처럼' 되고 싶은 한 여자의 절박한 심정을 그린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선율과 3옥타브를 넘나드는 지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더불어 브리티쉬 팝 발라드 느낌의 '잊으면 안돼', 이별에 힘들어하는 한 여자의 아픈 마음을 담아낸 '그 날 이후부터', 지아의 성숙한 보컬과 풍부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사랑해 줘요'등 따뜻한 느낌의 곡들이 수록돼 있다.
지아의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앨범타이틀 그대로 음악에 푹 빠져 이번 앨범을 준비해 온 그의 작업실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녀가 꾸민 '아틀리에'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전달되는 감성을 함께 공유하고픈 바람이 담겨있다"며 "기존의 스타일을 깨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 지아의 새로운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지아의 새 미니앨범 '아틀리에'는 이날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오는 29일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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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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