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한나라당은 27일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발전소 수주와 관련, "UAE 원전 수주의 역사적 의미를 통찰한 이명박 대통령이 치밀한 전략 하에 전 부처가 합심하여 총력대응을 펼친 끝에 일궈낸 극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전 컨소시엄이 UAE와 400억 달러 원전 수주에 성공한 것은 국가적인 경사이자, 통상외교의 기념비적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코펜하겐 기후회의에 다녀오자마자 곧바로 1박3일의 일정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 대통령은 국가성장동력과 국민의 일자리, 먹거리 확보에 온 몸을 던지는 지도자의 전형을 감동적으로 보여주었다"면서 "국익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경제회생, 민생복지 예산을 볼모로 잡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과 대비되면서 참 씁쓸한 느낌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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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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