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2009 미래원천기술개발사업 우수연구성과전'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8일 한국연구재단 서울분원에서 '2009 미래원천기술개발사업 우수연구성과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우수 연구자 감사패 수여 ▲2010년 원천기술개발 방향 소개 및 발전방안 토론 ▲연구 분야별 우수연구성과 발표 및 포스터 전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감사패는 세계최고 154kV,1GVA 초전도케이블을 개발해 관련 핵심 특허를 확보한 한국전기연구원의 조전욱 박사 등에게 수여되며, 교과부 박항식 기초연구정책관의 '2010년 원천기술개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기초·원천기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원천기술개발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나노, 에너지·환경, 융합기술 등의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총 3006억원을 투자했고, 세계 최소형 바이오칩 분석 시스템, 세계 최초의 건식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실증플랜트 건설,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케이블 개발 등 수많은 원천기술개발 성과를 거뒀다.
교과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구분야별 최신 기술동향, 우수 연구성과 발표 등 원천연구개발 성과의 공유와 확산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항식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미래원천기술 성과전 행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신 원천기술의 정보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구자들은 이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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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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