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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차 경쟁, 승자는 누구?"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2010년 본격적인 경쟁을 앞두고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신차 출시 계획을 내놓으며 시장을 예열하고 있다. 가장 먼저 르노삼성자동차의 뉴SM5와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YF 쏘나타) 경쟁이 예정돼 있으며 SUV시장에서 기아차의 스포티지 후속모델과 투싼ix, 윈스톰, C200의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또 중형차 시장에서도 아반떼 후속 모델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뉴SM3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수입자동차 업체들도 40여종의 신차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어서 내년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은 피할 수 없는 '신차 대전'이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년 1월 신형 쏘나타 2.4리터 모델을, 8월에는 아반떼 후속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출시한 2.0리터 모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타GDi엔진'을 탑재한 신형 쏘나타 2.4는 국내 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서도 기대되는 신차로 꼽히고 있다.

또 아반떼 후속 모델 역시 현대차의 간판 모델답게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포착된 아반떼 후속 모델의 도로 주행 테스트 사진 모습이 신형 쏘나타와 흡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아차는 내년 3월과 5월에 각각 스포티지 후속모델과 로체 후속 모델을 출시한다.또 하반기에는 기아차의 대표 경차 모닝 후속모델 출시도 예정돼 있다. 그 중에서도 스포티지 후속모델은 올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의 투싼ix와 내년 6월 출시될 쌍용차의 C200, GM대우의 윈스톰 등과 격전을 벌일 전망이다.

GM대우는 내년 하반기 첫 준대형 세단 VS300을 출시할 예정이다. VS300이 출시되면 기아차의 K7, 르노삼성자동차의 SM7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MW코리아는 내년 2분기에 뉴 5시리즈를 출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슷한 시기에 액티브하이 브리드와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를, 이보다 앞 선 3월에는 X1을 선보일 계획이다. 벤츠도 내년 E350 카브리올레와 SLS 63 AMG를 내놓을 예정이며 아우디도 A5 카브리올레 2.0T (5월), A8NWB(10월)를 출시한다.


폭스바겐은 내년 2월 골프GTD를 선보인다. 골프 GTD는 6세대 골프TDI의 고성능 디젤 버전으로 내년에도 '골프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푸조는 내년 3월과 6월 출시할 3008 1.6MCP HDi 와 2.0HDi도 주목되는 신차 중 하나. 푸조의 3008은 앞서 독일 언어권 자동차 매거진 '오토 브뤼'가 선정한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서는 닛산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닛산은 1월 뉴알티마를 내놓을 예정이다. 뉴알티마 2.5와 3.5의 가격은 3390만원, 3690만원. 경쟁모델인 도요타의 캠리보다 100만 원, 혼다의 어코드보다 200만원 더 낮다.


도요타와 혼다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신차 출시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aks 업계에서는 도요타의 소형차 코롤라, 혼다의 하이브리드 자동 차 인사이트의 출시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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