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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에서 2010 첫 날을 맞자

도봉구, 새 해 첫날 도봉산 해맞이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010년 1월 1일 오전 7시20분 도심속의 명산 도봉산 마당바위에서 경인년 새해 첫 아침을 맞는 ‘2010 도봉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이 서로 공감하고 주민을 하나로 엮어내는 행사로 자리잡은 ‘도봉산 해맞이’는 매년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행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인년 새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민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이번 행사는 도봉산 입구에서 출발, 도봉서원 ~도봉대피소~ 천축사~마당바위 약 1시간 20여분 산행을 한 후 오전 7시 45분경 떠오르는 해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인년 새해를 맞는 축시를 낭송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는 타징행사와 풍물놀이에 이어 만세삼창과 최선길 구청장의 기원문 낭독 후 참석자간의 새해인사, 덕담나누기를 끝으로 구민화합의 장이 연출될 예정이다.


구는 해맞이 행사 후에 맑고 깨끗한 석간수로 유명한 ‘천축사’(신라 문무와 13년 창건)에서 목을 축이고, 지난 10월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도봉서원’을 둘러보면 보다 뜻깊은 새 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봉산 관광브랜드화의 일환으로 조성된 서울 최대의 붓꽃 단지인 ‘서울창포원’과 도봉산입구에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도봉산 만남의 광장 및 수변무대’는 해맞이 행사를 찾은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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