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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지역법인 1호점 서초구에 개점

24일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 동일하이빌 지하 1층서 오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미소금융 지역법인 1호점인 '미소금융 서초구지점'이 24일 개점한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자활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해주는 소액대출사업(마이크로 크레디트)이 서초구에서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업단위로 미소금융지점이 출범한 적은 있었지만 지역을 기반으로 설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소금융 서초구지점은 저신용, 저소득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생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대출 ▲창업 컨설팅 ▲취업정보와 직업훈련교육 정보제공 등 저신용자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대출상품은 ▲프랜차이즈 창업자금(대출한도 5000만원) ▲창업 임차자금(5000만 원) ▲시설개선자금(1000만원) ▲운영자금(1000만원) ▲무등록사업자(500만원) 등이다.


대출금리는 4.5% 이내에서 확정된다.


지점 위치 또한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동일하이빌 지하 1층에 자리 잡았으며 개점식을 시작으로 24일 오후부터 본격 운영된다.


개점식은 24일 오전 11시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장, 김영수 미소금융 서초구 대표, 고승덕 국회의원, 박성중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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