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미소금융중앙재단이 미소금융 이용자 중 1년 이상 이자를 연체없이 성실하게 상환하는 대출자에게 납부 이자 중 일정부분을 돌려주거나 차후년도 이자를 낮춰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21일 오후 하나미소금융재단 현판식 및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저신용자들에게 자금을 빌려주고 이를 제대로 갚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저신용자를 돕는 것의 최종목표는 이들을 제도권 금융으로 진입시키는 것"이라고 전제한 후 "성실상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초 약 연 4.5%의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되 1년동안 성실히 이자를 갚은 이들에게는 약 1.5% 정도를 현금으로 돌려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이자가 연 4.5%지만 성실상환자에게는 다음해 대출금리를 일정부분 낮춰주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 뜨는 뉴스
특히 저신용자의 제도권 금융 진입을 위해 "미소금융 이용자들의 상환기록, 사업실적 등을 신용평가기관과 연계해 이들의 신용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당장은 실천하기 힘들다"고 말해 이는 중장기적 과제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현지 제휴된 세무, 법무법인 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자문, 경영컨설팅, 사업 중도에 받을 수 있는 카운슬링까지도 차후에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