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신세계가 발행예정인 제120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소매유통의 핵심인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각각 1위, 3위의 시장지위 보유 ▲우월한 교섭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성 실현 ▲대규모 투자로 차입금부담이 큰 편이나 높은 시장지배력과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 안정적인 매장효율성을 바탕으로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등을 꼽았다.
한편 신세계는 2009년 12월 평가일 현재 중국 24개점과 국내 127개점(프랜차이즈 포함)의 할인점을 운영하면서 국내 할인점 시장 1위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2009년 3월에 신규 오픈한 부산센텀시티점점을 포함 8개의 백화점을 운영(광주신세계 위탁운영 포함)하면서 백화점 업태에서도 3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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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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