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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 소외지역 아동에 영어체험교육

'PCA 잉글리시 어드벤처' 성황리에 종료
내년부터 노후대비 은퇴 프로그램에 역량 집중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영국계 생명보험회사 PCA생명은 21일 소외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PCA 잉글리시 어드벤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PCA생명이 영국계 생명보험회사로서 교육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주한영국문화원과 함께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영어책을 비롯한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구비된 이동식 버스를 이용, 원어민 영어 교육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전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한국SOS어린이마을 등 소외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영어체험수업을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는 물론 교사들에게도 연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 지역사회 영어교육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에만 약 437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지난 3년간 총2만8379명의 학생과 1505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아이들이 교실뿐 아니라 버스에서도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데 대해 신기해했다"며 "버스 안에 컴퓨터가 설치돼 있어 게임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수업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3년간 진행해온 'PCA 잉글리시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내년부터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시기에 맞춰 시니어를 상대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진 PCA생명 사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환경을 고려하면 은퇴자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하다"며 "2010년부터 새롭게 진행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올바른 은퇴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PCA생명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성금 총 700여 만 원의 기금을 모아 강남구청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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