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지난 14일 상장한 한전기술이 상장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에는 증권사의 추천종목에 오르면서 4% 가까이 올랐다.
2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3.58%(1200원) 오른 3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8만7000여주 수준이며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지난 14일 상장되면서 15.00%까지 급등,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6일째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한화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국내 원전건설 확대로 이익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국내 원자력 발전설비 확대 국면에서 원전설계 독점 기업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의 대규모 설립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수주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지난 18일 장 마감 후 중국 AP1000 원전사업주기술지원용역 개발을 위해 'SNPEC'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