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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23일 크리스마스 공연 열고 팬들 찾는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이문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문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09 붉은 노을 at christmas'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그동안 공연에서 선보인 것과는 다른, 새로운 콘셉트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기존의 전국투어 레퍼토리를 일부 바꾸는 한편, 성탄과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무대와 공연 구성을 선보이는 것.

또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한 크리스마스 공연 역시 일간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티켓 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공연기획사 무붕측은 "전국 투어 마지막 공연인 전주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이문세 공연의 총 관객 수는 서울 2만, 지방 3만여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면서 "이번 이문세 공연 투어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스케일이 큰 대극장 중심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중소 도시의 공연 요청이 쇄도했으나 공연장 사정과 제작비로 인해 더 많은 지역을 소화할 수 없었을 만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문세는 이번 공연외에도 오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연말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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