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연구원 16개 시·도 분석, 녹색혁신역량지수 0.732점으로 경기, 서울 등 크게 앞질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가 국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녹색분야 혁신업무를 가장 잘 하는 도시로 평가됐다.
대전시는 21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약칭 과기연) 자료를 분석한 결과 16개 시·도 중 녹색혁신역량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과기연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 녹색혁신역량지수는 0.732점으로 2·3위인 경기(0.614점)와 서울(0.612점)을 앞질렀다.
대전시는 녹색혁신 잠재력과 녹색혁신 성과부문에서 으뜸을 차지했고 녹색혁신 노력과 의지부문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시·도별 녹색혁신역량지수는 ▲경남 0.598점 ▲충남 0.550점 ▲광주 0.524점 ▲인천 0.512점 ▲부산 0.471점 등으로 집계됐다.
과기연은 연구결과발표에서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시대를 이끌기 위해선 대전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녹색지식공급망체계를 갖춰 전 지역에 걸쳐 녹색혁신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진규 과기연 신성장동력센터소장은 “이번 연구에선 녹색경쟁력의 핵심요소인 녹색혁신에 초점을 뒀으나 녹색환경과 녹색사회의 세부지표도 담고 있어 사실상 녹색경쟁력지수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pos="C";$title="";$txt="";$size="544,396,0";$no="20091221073204483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