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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정자~광교 내년 착공.. 서울까지 29분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동과 수원시 광교가 신분당선을 통해 전철로 연결된다.


이는 2015년까지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과 연결돼 광교에서 서울까지 29분만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정자~광교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사인 경기철도와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정자~광교 구간(11.1km)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간 공사해 2011년 개통 예정인 강남~정자(18.5km) 구간과 연결된다.


이에 공사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신분당선 전 노선이 완공되며 광교에서 강남까지 29분만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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