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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여의도 면적의 15.4배에 달하는 강원·경북 땅이 개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고해상도 인공위성 영상을 이용한 국토의 이용현황과 변화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강원·경북 지역 국토모니터링 사업'을 완료했다.
국토모니터링은 인공위성으로 국토의 변화 정도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지리정보원은 이에 지난 2005년 구축된 강원·경북 지역 국토모니터링 결과와 올해 사업결과를 비교한 결과 총 130.33㎢의 땅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15.4배 가량 되는 수치다.
특히 구릉지 면적이 83.22㎢늘었다. 이는 총 변화량의 63.85% 수준으로 골프장 등 사람이 살지 않으면서 농지가 아닌 땅의 총량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시가지에서 벗어난 교외지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져 25.83㎢ 땅이 개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변화량의 19.82% 가량 되는 수치다.
또한 국토부는 내년에는 수도권 지역 국토모니터링을 통해 개발현황과 난개발 정도를 측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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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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