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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박현빈, 환우들 위한 남모를 선행 '눈길'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남모를 선행으로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스타들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개그맨 양원경과 장윤정, 박현빈, 윙크, 유지나 등이 소속된 인우기획 가수들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15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사랑의 크리스마스 자선 콘서트'에 참석해 환우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연말마다 열리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자선 콘서트'에는 수년간 빠짐없이 환우 위안의 밤에 참여하고 있는 연예인 장윤정과 박현빈, 양원경 등이 자선공연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진행을 맡은 양원경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및 독거노인을 위한 행사, 그리고 소년소녀가장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에 노개런티로 참여하고 있어 모범적인 선행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양원경은 "나는 매년 '사랑의 크리스마스 자선 콘서트'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병마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환우들에게서 사랑을 배운다"며 "금전적으로 베푸는 것만이 선행이 아니다. 먼저 손 내밀고 다가간다면 2010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우기획 홍익선 대표는 "매년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성모병원과 바쁜 스케줄임에도 늘 함께 참여해주는 소속 연예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 모두에게 빠른 완쾌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강남성모병원 최종성팀장은 "중환자실에 있는 남편이 장윤정씨의 사인을 보면 지금이라도 다시 일어날 것 같다며 흐느끼는 환자의 부인의 모습을 보면서 스타 여러분들이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병원을 찾는 이들과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노라조, 테이, 진시몬, 등 가수들뿐만 아니라 개그맨 김병만, 류담, 노우진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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