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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하이힐 탓에 '꽈당'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걸 밴드 리버티 X의 멤버였던 가수 미셸 히턴이 아일랜드의 리얼리티 TV 쇼에 출연했다 체면을 구겼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히턴이 14일 저녁(현지시간) 아일랜드판 비즈니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에 초대 유명인으로 나섰다 넘어지는 해프닝을 일으켰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어프렌티스 결선에서 경쟁자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유명인을 사회자로 초빙하라는 것.


힐턴을 사회자로 초대한 결선 진출자 스티브 레이너가 설정한 무대는 포드 피에스타 신차 발표회.

무대에 오른 힐턴은 많은 시청자 앞에서 ‘멋지고 매력적인 차’라고 소개한 뒤 신차 옆으로 돌아 베일을 벗기다 높은 하이힐 탓에 중심 잃고 기우뚱하며 엎어지고 말았다.


순간 그의 입에서 ‘맙소사’라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레이너는 순간 힐턴을 택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 후회했을지도.


힐턴은 무대 옆에 대기해 있던 한 여성의 도움으로 금방 다시 일어나서면 “연출된 행동”이라고 농담해 시청자들을 웃겼다.


놀라운 것은 힐턴을 사회자로 초대한 레이너가 우승했다는 점이다.


심사원단은 힐턴을 사회자로 택한 레이너에게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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