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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사관학교 경쟁률 ‘해사가 최고’

육군사관학교 20.2대 1, 해군사관학교 25.8대 1, 공군사관학교 23대 1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내년도 육·해·공 사관학교 신입생경쟁률 중 해군사관학교가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한국군 장교를 양성하는 내년도 육·해·공 사관학교 신입생합격자 명단을 16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각 군 사관학교 합격자수는 육군사관학교 240명(남자 216명, 여자 24명), 해군사관학교 160명(남자 144명, 여자 16명), 공군사관학교 175명(남자 159명, 여자 16명)이다. 각 학교별 경쟁률은 육군사관학교 20.2대 1, 해군사관학교 25.8대 1, 공군사관학교 23대 1이다.


육군사관학교 신입생은 70기로 각 군이 공동 출제한 1차시험(국어·영어·수학), 2차시험(신체검사 및 체력검정, 개별면접, 심리검사), 최종선발(내신 및 수능시험)등 과정을 거쳤다. 특히 2차 시험에서는 인성이 우수한 자를 선발하기 위해 수험생별로 1박 2일간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최종합격자들은 내년 1월 25일 가입학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2월 26일 정식 입학한다.


해군사관학교 신입생은 68기로 1차시험, 2차시험(면접, 체력검정, 신체 및 인성검사), 3차시험(내신 및 수능시험, 면접, 체력검정)을 거쳐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최종합격자들은 내년 1월 15일부터 5주간 가입학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월 19일 정식입학한다.


공군사관학교 신입생은 62기로 1차시험, 2차시험(면접, 신체검사, 체력검정), 최종전형(내신 및 수능시험)의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특히 면접의 배점을 70점으로 확대하고 1박2일 동안 3단계의 심층면접을 실시해 지원동기,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1월 21일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2월 26일 정식 입학한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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