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신세계 이마트는 유통업계 최초로 SK텔레콤과 제휴를 맺고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보름간 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구매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 멤버십 회원 중 VIP와 GOLD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세계 상품권 구매 시 T멤버십 할인한도를 이용해 10% 구매혜택 서비스를 받고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즉, 신세계 상품권 10만 원을 구매할 경우 1만 원에 해당하는 할인한도 1만 점을 차감 받은 뒤 나머지 9만 원을 결제하면 된다.
상품권 구매는 1일 1회로 5000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이때 멤버십 할인한도 차감은 최대 2만점으로 할인받은 금액만큼 차감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 멤버십 고객 827만 중 VIP등급과 GOLD등급인 회원 356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이마트 상품권샵(광주점·인천점·김포점 제외)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마트는 내년부터 짝수 월마다 이번 제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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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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