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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농산물’ 동남아시장 공략

16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서 홍보판촉전 열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 당진의 대표브랜드 ‘해나루 농산물’이 해외시장을 파고든다.


당진군은 16~20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3개 나라에서 우수농·특산물 해외홍보판촉전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판촉전은 말레이시아 세미마트사 및 싱가포르, 필리핀 등 수입업체와 계속된 협상으로 이뤄졌고 송산농협과 당진사과연구회가 참여했다.


당진군은 판촉전을 위해 지난달 24일 송산농협 물류센터에서 당진해나루쌀을 비롯한 해나루사과, 배, 두래배즙, 향채방김치, 백련막걸리 등 수출출고식을 가졌다.


해나루쌀은 지난해 8월 전국 처음 유럽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뒤 30여 차례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13개 나라에 300여t을 팔았다.


해나루사과도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첫 유럽수출 성공에 이어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지로 꾸준히 팔리고 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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