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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아르헨 마르델플라타 영화제 특별상 수상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서 열린 24회 마르델플라타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15일 제작사에 따르면 '마더'는 지난 7일(현지시간) 개막한 24회 마르델플라타영화제(Mar del Plat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시그니스 상(SIGNIS Award)을 수상했다.

시그니스 상은 세계가톨릭커뮤니케이션 협회(World Catholic Association for communication)가 주관하는 특별상으로 정식명칭은 ‘국제 경쟁 부문 중 최고영화상’(SIGNIS Great Award to Best Film from the international competition)이다.


선정 이유에 대해서 주최 측은 "아들을 보호하겠다고 마음 먹은 어머니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완전한 작품"이라며 "여러 다른 장르들의 풍부한 표현적인 측면을 뛰어나게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더'는 내년 봄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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