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난 11일 2차 회생계획안이 부결된 쌍용차가 17일 법원의 최총 결정을 앞두고 강세다. 법원이 청산이라는 극약처방보다 회생쪽에 무게를 둘 것이란 기대심리가 힘을 얻는 모습이다.
14일 쌍용차는 전날보다 210원(6.03%) 오른 3690원으로 마감 동시호가(오후 2시50분~3시)에 들어갔다.
앞서 쌍용차는 11일 장종료 후 가진 4차 관계인집회에서 2차 회생계획안이 부결됐다. 4차 관계인집회 직전에 열린 11일 장에서 쌍용차는 플러스 7.95%에서 마이너스 6.25% 사이를 오가다 1.14%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도 쌍용차는 마이너스 2%대에서 하락출발, 4.89%까지 하락했다 오후 들어 상승반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17일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법원이 회생쪽으로 결론을 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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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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