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자사주 처분 결정을 내린 두산인프라코어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대비 3.23% 하락한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1일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자사주 1180만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처분 목적은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이며 처분예정금액은 2017억8000만원이다.
한편 양정동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매각목적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며 "차입금이 상환되면 3분기 말 280%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220%대로 감소해 향후 사채나 차입금을 재조달할 때 조달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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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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