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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美지주사 본사 이전

DII, 샬롯서 애틀란타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미국 지주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이 최근 본사를 미국 샬롯에서 애틀란타로 이전했다.

DII는 지난 2007년 두산그룹이 미국 소형 건설장비 전문업체 '밥캣'을 인수하며 이 회사를 경영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22일 두산그룹측에 따르면 DII는 최근 본사 사무실을 애틀란타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지난 1일 박용만 (주)두산 회장과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DII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애틀란타 사옥은 DII 파이낸셜 서비스팀, 회계, 재무, 전략 인적자원(HR), IT팀 직원들이 근무한다.


박 회장은 이날 오프닝 행사에서 “건설장비 시장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이번 본사 이전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포춘 500대 기업중 가장 많은 기업 본사가 집결한 도시인 애틀란타는 DII가 더욱 발전하는 데 탄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최근의 경제 위기 상황에 두산과 DII가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겪고 있는 ‘성장통’을 극복하기 위한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 인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올해부터 건설장비 최대 주력시장인 중국에 밥캣 제품을 판매키로 하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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