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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탤런트 임주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임주은은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진행된 '밥퍼행복나눔 잔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석채 KT 회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이승진 약대 교수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려는 교수, 의사, 기업인 등 사회 인사들이 참여한 사단법인 '꿈에품에' 창립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숙자와 무의탁 노인들에게 무료로 급식할 점심을 준비하고 밥을 퍼주는 봉사자로 나선 임주은은 "재학중인 동덕여자 대학교 남궁연 교수님의 소개로 이번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뜻 깊은 일에 서툰 손길이나마 보태기 위해 나왔다"며 "추운 날씨에 서툴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드시는 분들을 보니 오히려 내가 더 마음이 따뜻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새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곧 팬 여러분들과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주은은 MBC 드라마 '혼'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30일 열릴 MBC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로도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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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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