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20대, 30대직장인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피겨선수 '김연아'가 선정됐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20~30대 남녀 직장인 1424명을 대상으 '2009년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 관해 조사한 결과 김연아가 남자 61.0%, 여자 68.2%의 응답율로 1위에 올랐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자 6.6%, 여자 5.3%로 2위에 올랐다. 3위부터는 남자는 이명박 대통령(5.4%)을, 여성 직장인은 가수 비(2.6%)를 꼽았다.
이외에 반기문 UN 총장, 추신수, 안철수, 고 김대중 전대통령, 박지성 등이 2030 남녀 직장인이 뽑은 올해를 빛낸 한국인 상위 10권내에 진입했다.
한편, 올 해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 연기자와 여성 연기자로는 이병헌, 고현정이 선정됐으며 남녀 가수로는 2PM과 소녀시대가 1위로 뽑혔다.
올해의 책로는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도가니(공지영) ▲공무도하(김훈)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하악하악(이외수) 등이 선정됐다.
올해 인상깊었던 광고로는 ▲Show '때문에' 편 ▲QOOK '발도장' 편 ▲SK텔레콤 '생각대로 그게 답이야' 편 ▲KT올레 '아내와 아이 편 ▲맥심 TOP커피 '원빈, 신민아 연인' 편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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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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