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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PI 10개월만에 상승 반전...산업생산 호조(상보)

[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해 9개월째 하락세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1% 하락하며 12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하락폭은 갈수록 둔화되고 있다.


통계국은 1~11월 고정자산투자가 전년동기대비 32.1%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1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2% 증가해 지난 2007년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같은달 소매판매는 15.8% 늘어 전달 증가율보다 저조했다.


11월 신규대출은 2948억위안을 기록해 전달의 2530억위안보다 늘었으나 두달째 대폭 줄어든 모습을 유지했다. 11월말 총통화(M2)는 전년동월대비 29.74% 증가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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